미스터미스터 “수능, 인생의 전부 아냐…오늘만큼은 즐기길”(인터뷰)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미스터미스터(MR.MR)가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미스터미스터는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2014학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치신 수험생들 모두 고생하셨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스터미스터는 “잘 본 분들도 계시고 못 본 사람도 계시겠지만, 공부는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결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오늘만큼은 푹 쉬시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0살이 된 막내 류는 “사실 나도 올해 수능을 보려고 했는데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아직 어리지만, 대학이 인생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능은 단지 시험일뿐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길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미스터(MR.MR)가 수험생들에게 수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나머지 멤버들은 “수능을 위해 달려오시느라 수고하셨다”면서 “푹 쉬고 즐기시더라도 자기 자신을 놓으시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스터미스터는 오는 8일 타이틀곡 ‘두 유 필 미’(Do you feel me)를 공개하고, 같은 날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