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 에메랄드의 매니저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슈울러스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너(프라이머리)가 우리 것을 베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하늘이 무너지진 않겠지만 쿨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데이비드 슈울러스는 4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인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곡이 우리와 노래와 매우 비슷하다”며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가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잘 섞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그는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박지윤의 ‘미스터리’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며 “‘디 아더 우먼(The Other Woman)’과 ‘원 데이(One Day)’ 또한 빼앗겼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프라이머리는 최근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발표한 노래 ‘I Got C’가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프라이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로 에메랄드 프라이머리, 인정할건 인정해라” “카로 에메랄드 프라이머리, 이제 공식입장을 내놨으면 좋겠다” “카로 에메랄드 프라이머리, 소속사 태도에 화가 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