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의 눈물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로 열연 중인 손호준이 재치만발 눈물셀카를 공개했다.
9일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진이 천포 형한테 뺏김. 흑흑흑. 윤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눈 밑에 종이 눈물을 붙이고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내용과 관련이 있어 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응답하라1994’에선 극중 삼천포(김성균)의 이름과
함께 윤진(도희)의 남편이 드러난 것. 미래 윤진의 남편은 해태가 아닌 삼천포로 밝혀졌다. 그동안 극중 해태는 윤진을 가운데 두고 삼천포와 묘한 삼각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윤진의 남편이 공개되면서 해태와의 러브라인은 자연스럽게 끝나게 된다. 이에 손호준은 능청스런 눈물셀카를 통해 실연 당한 심경을 재치있게 드러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