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1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잘’ 캐스팅 관련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정해진 바 없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자체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은밀하게 진행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보고가 있기 전까지는 관련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황수정이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후속 ‘참 좋은 시절’ 출연을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참 좋은 시절’은 3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이경희 작가-김진원 PD가 의기투합 했다.
한편, 황수정은 2001년 11월 마약 파문으로 인해 5여년간의 자숙 기간을 가졌다. 2006년 드라마 ‘소금인형’으로 전격 컴백, 영화 ‘밤과 낮’(08) ‘여의도’(10)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