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측은 11일 “영화 제작이 늦어지고 있어 출연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정 측 관계자는 “2011년부터 기다렸던 영화인데 진전이 없다”며 “지난 3월 제작발표회 이후 영화 촬영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있다”고 전했다.
‘퍼스트레이디’는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그릴 작품이다. 당초 박정희 역엔 배우 감우성이 캐스팅됐으나 하차 했고, 현재 정준호가 물망에 올라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