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들 “아빠 닮아 털 많아” 고충토로

이혁재 아들이 아빠를 닮아 털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10일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 어머니, 아들 태연, 정연 군, 딸 규연 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 집 고민’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혁재의 딸 규연 양은 “아빠와 포옹하는 게 싫어요. 왜냐하면 아빠한테는 지독한 냄새가 나요”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의 둘째 아들 정연 군은 “나는 털이 많은 아빠를 닮았다. 털이 많아서 여름엔 덥고 때 밀기가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혁재는 “여름에 더운 것은 털이 아니라 열이 많아서 그런 거야”라고 반박하면서도 “털이 많으면 때 밀 때 털이 꼬여서 아프긴 하다”고 아들의 고충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들, 깜짝 고백 너무 귀엽네” “이혁재 아들, 아빠 닮아서 털이 많구나” “이혁재 아들, 큰 아들은 괜찮은 건가” “이혁재 아들, 이혁재 너무 웃기다. 때 밀 때 털이 꼬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