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지우의 소속사 참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우가 EBS의 라디오(104.5㎒) ‘어른을 위한 동화’ DJ로 발탁돼 오늘 첫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른을 위한 동화’는 훈훈한 감동과 교훈이 있는 동화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에 지친 어른들의 감성을 일깨우겠다는 의도로 매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김지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진행의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유명 셰프 레이먼 킴과 부부의 연을 맺은 김지우는 결혼 후 연기 뿐 아니라 라디오 DJ, 사업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