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이팝은 12일 자정(한국시간) ‘에일리 누드사진 유포에 대한 YMC 엔터테인먼트(이하 YMC)의 주장에 대한 6Theory Media의 입장’ (6Theory Media response to YMC's statement on Ailee's nude photos)이라는 제목의 글를 올렸다.
올케이팝은 “지난 6월 28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조건으로 미화 3500달러를 현금으로 제시했다. 이 거래를 거부했고,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일 연락을 앞서 연락을 취했던 동일인으로부터 온라인 주소가 게재된 메일을 받았다”면서 “IP주소는 6월 이메일을 보낸 자와 동일했다. 링크된 주소에는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담겨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이미 온라인에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유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보도한 것이라는 입장.
또한 올케이팝은 YMC에서 지목한 직원은 에일리의 누드 기사와는 무관하다며 “지금까지 제보 받았던 모든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소송을 한다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맞서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YMC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여
이어 “에일리는 당시 현재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전 남자친구에게 이 내용을 상의했다. 사진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전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촬영사진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에일리 측은 또 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