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효주가 김선아를 칭찬하며 다정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박효주는 12일 MBN스타와의 인터뷰 중 영화 ‘더 파이브’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김선아에 대한 무한칭찬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김선아와 ‘더 파이브’에서 처음으로 작업했다. 언니이기도하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속으로 김선아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고민했는데 그녀 역시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다행히 함께 연기를 하면서 더욱 친해졌다. 배우대 배우, 여자대 여자로 교감을 해서 그런지 매 장면이 끝날 때 마다 애틋해지고 더욱 친해졌다”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효주의 김선아앓이는 계속됐다. 그녀는 “김선아가 언니로서 나를 편하게 해줬다. 그녀는 섬세하며 여성스럽고 마음이 여리다. 연기는 물론 배울 점도 매우 많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모습과 주위 사람들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더 파이브’ 마지막 촬영 날 제작진에게 틈틈이 찍은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전달했다. 솔직히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렵지 않냐, 기념일도 잘 챙기고 내가 연극을 할 때도 출입구부터 케이크를 들고 나를 찾아왔다”고 남다른 사연도 밝혔다.
앞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효주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추적자’에서 깜찍 발랄한 강력계 홍일점 형사 조형사로 열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개봉을 앞둔 ‘더 파이브’에서 그녀는 김선아를 마음으로 돕는 혜진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효주가 김선아에 대해 극찬했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