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설운도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설운도는 노총각 촬영감독 백도 역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윤해기(김세민 분) 감독은 박지영(정주연 분)을 여주인공으로 확정한 뒤 새로운 드라마 ‘영국아가씨’의 제작에 돌입했다. 방송국에서 작품과 관련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윤해기 감독은 촬영감독이 누구냐는 질문에 “백도 형”이라고 말했다.
이후 모자를 눌러쓴 백도(설운도 분)가 등장했다. 관계자와 미팅 자리에서 백도는 윤해기 감독에게 “요즘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야하는데 추천을 해달라”라고 치과 추천을 했고, 이를 들은 방송 관계자는 한 치과의 여의사를 추천했다.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
한편, ‘오로라 공주’는 기존의 150부작에서 25부작이 추가돼 175회로 연장을 확정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