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양정아가 12월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신랑은 3세 연하의 사업가”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이 그렇게 유명한 사업가는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양정아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미스’인 양정아는 최근 결혼을 결심,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아줌마가 간다’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애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맏언니로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적인 골드미스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