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경비행기 발견’
추락한 한서대 소속의 훈련용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3명이 모두 숨진 채 13일 오전 발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비행기는 칠보산 정상에 있는 헬기장 인근 3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탑승자인 비행 교관인 윤모 한서대학교 교수(28)와 학생 여모(23)씨, 배모(20)씨 3명은 이날 7시10분쯤 추락 지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수색작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재개됐으며 현재 경찰과 군, 군청 공무원 등 500여명과 헬기 5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추락 경비행기 발견, 추락 경비행기 발견돼 화제다. 사진=ytn뉴스 캡처 |
추락한 경비행기는 야간비행 훈련 중이던 지난 12일 오후 7시 49분쯤 경북 영덕군 칠보산 인근에서 교신이 두절됐다. 실종됐던 경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충남 태안비행장을 이륙했으며 오후 7시3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울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