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가 위용을 드러내며 ‘형만한 아우없다’는 후속작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깨부쉈다.
지난 LA 프레스 정킷을 통해 베일을 벗은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공개와 동시에 해외 유수 언론들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돌풍을 예고 중이다.
앞서 ‘헝거게임’ 시리즈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첫 편의 성공 후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을 준비한 것이 아닌, 1편의 기획단계에서 총 4부작으로 제작을 결정지어 치밀한 기획을 거쳐왔기에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안긴다.
전세계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 전미 개봉작 중 사전 예매율 역대 1위, 스프링 시즌 오프닝 1위, 총 7억 불의 흥행 신화를 일으킨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작품에 대한 외신과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매체 더 썬은 “1편보다 더 뛰어난 속편의 탄생, 더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왔다.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새로운 우승자들 캐릭터는 매력적이다. 또 한 번 흥행이 예상된다”고 극찬을 보냈다. 유명한 평론가 W.L. Swarts 역시 “야심차고 영리한 영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특수효과, 훌륭한 연기의 삼박자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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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