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정체불명 6개 마네킹 다리…육다리백팩의 정체는?

배우로 변신한 가수 아이유의 육다리백팩이 화제다.
아이유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여자주인공 김보통 역으로, 키스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 김보통은 독고마테(장근석 분)를 향한 일편단심 무한사랑을 실행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정체불명의 6개의 마네킹 다리, 일명 ‘육다리백팩’을 매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마테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것으로, 네티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관계자는 “아이유가 씩씩하고 귀여운 김보통의 ‘보통스러운’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 예쁘지만 조금은 어수룩하면서 백치미를 풍기면서도 독고마테를 위하는 일이라면 천재적인 재치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200%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천재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1200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킨 작품. 여기에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다운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진다. ‘비밀’ 후속으로 11월 20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