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이 화제다.
지난 1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산하 갈등해소센터가 발표한 ‘2013 한국인의 공공갈등 의식조사’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8%가 한국사회의 집단 간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 세력 간 갈등’(89.3%)이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선정됐다.
뒤이어 ‘빈부갈등’은 86.1%,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는 84.2%, ‘경영자와 노동자 간 대립
이같은 집단 간 문제는 사회 화합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에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 10명 중 9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민 10명 중 9명이나 갈등을 생각하다니.” “국민 10명 중 9명, 정말 놀라워.” “국민 10명 중 9명이 진보와 보수 세력 간 갈등에 대해 언급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