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예고편만 보고 빵 터졌네요^^ 개봉하면 극장 달려가야겠어요! 독립 영화가 천만 관객 드는 그 날까지 응원합니다! 잉투기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영화 ‘혜화, 동’, ‘열여덟, 열아홉’ 등 독립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그가 호평받고 있는 독립영화 ‘잉투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잉투기’는 영화 공개가 되자 박찬욱, 정지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로부터 극찬을 한 바 있다.
샤이니의 민호도 직접 ‘잉투기’ 응원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주인공인 배우 류혜영과 건국대학교 영화과 동기인 민호는 “잉투기~!! 이건 대박^^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영화~! 내친구 혜영이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잉투기’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격투기 갤러리에서 실제로 개최됐던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의 이름으로, ‘잉여라 불리는 키보드 파이터들의 세상을 향한 격투기 도전’이라는 경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싸우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묘사한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