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던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이 불구속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휴대전화를 통한 ‘맞대기’ 도박과 사설 스포츠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을 불구속 기소 하고 앤디, 붐, 양세형은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3억 7000만원 상당의 돈을 걸고 도박에 참여했으며 토니안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억원 상당의 상습도박을 했다. 탁재훈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2억 9000만원 상당의 판돈으로 도박을 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7억 9000만원어치 맞대기 도박을 한 전직 개그맨 공 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도박액이 수천만원대인 앤디, 붐, 양세형은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각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의 판돈을 걸었다.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이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MBN스타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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