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14일 최근 초강력 태풍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의원은 '필리핀 공화국 태풍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에서 "지난 11월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재난을 당한 나라에 우리 정부가 국제 위상에 맞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1995년 한국인 항해사와 결혼해 1998년 귀화했으며 한국 정작 후 영화 ‘완득이’ 등에 출연해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7번을 배정받아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자스민 결의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자스민, 이미 도와줬는데 또?” “이자스민, 어느 나라 의원인가요?” “이자스민, 결의안 무슨 내용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이자스민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