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김기리’ ‘라디오스타 맹승지’ ‘신보라’
MBC 개그우먼 맹승지의 전 남자친구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김기리 측이 맹승지의 남친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리 측은 14일 한 매체를 통해 "방송을 봤지만, 우리로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얘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맹승지는 13일 MBC 예능 '황금어장'에 출연해 "유명 개그맨와 과거에 사귄 경험이 있다"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이날 맹승지는 "3사 개그맨들이 있는 자리에서 '000의 전 여자친구 맹승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랬더니 선배들이 다 웃으시더라"라며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상대방이 유명해지니 배 아프지?', '네가 차였지?'라고 자꾸 물어본다. 사실 내가 찬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찼다는 사실을 꼭 공표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맹승지 전 남자 친구'가 김기리일 가능성에 대해 네티즌 수사대가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이 맹승지의 본명으로 개설 된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방문한 결과, 김기리의 댓글이 상당수 발견됐습니다.
특히 과거 2007년 맹승지의 싸이월드 일기에 김기리의 '하트', '또 하트'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맹승지 전 남자 친구는 김기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개그맨 김기리는 현재 개그우먼 신보라와 공개 연애 중입니다.
라디오스타 맹승지 전 남자 친구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맹승지 전 남자 친구, 이게 진짜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