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비밀’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전국 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가 기록한 17.4%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정(황정음 분)과 도훈(배수빈 분)이 아들 산이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훈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유정에게 사과하는 것은 물론 수감생활을 하며 죗값을 치렀다.
‘비밀’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KBS ‘비밀’ 방송캡처 |
‘비밀’은 뻔한 통속극이었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수목극 최강자로 올랐다.
한편 ‘비밀’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15.9%, MBC ‘메디컬 탑팀’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