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홍종구'
그룹 노이즈 출신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홍종구 대표가 내년 3월 10세 연하 여배우 송서연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 대표는 송서연과 오는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홍 대표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13일) 아무 얘기 안하고 강남의 한 예식장으로 가서 예약을 하고 왔다”며 “늦은 나이에 가는 것인 만큼 보답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노총각 아들이 결혼을 하니 집에서 좋아하신다. 내가 찾던 이상형에 아주 가까운 여자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서연은 신인 시절 홍종구 씨가 운영하는 기획사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갔으며 이후 우연히 다시 만나 좋은 감정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했습니다.
홍종구 대표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홍종구 대표는 지난 2월 아이돌 그룹 유키
송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서연 홍종구, 결혼 축하해요” “송서연 홍종구, 예쁘게 잘 살길” “송서연 예비신랑 홍종구 젠틀해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