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 일본 야마가타현 미공개 스틸 공개…드라마틱 풍경 눈길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세계 68개국 베스트셀러 감동실화 ‘오싱’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싱’은 주인공 오싱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일본의 야마가타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관광명소로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랑한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는 보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배경이 담겨있다. 엄동설한 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감동의 한 컷 한 컷을 담아내며 매력적인 영상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아득하게 펼쳐진 하얀 눈밭과 아련히 흐르는 강물 등 인상적인 겨울 풍경을 담아 영화 전반에 흐르는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순수와 아픔이 공존하는 듯한 순백의 설원은 7살 소녀 오싱의 안타까운 사연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사진=에이블엔터테인먼트

한편 ‘오싱’은 오는 12월 5일 개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