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신소율이 이대형의 KIA타이거즈 이적에 아쉬움을 마음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 FA기사. 좀 씁쓸하고 서운하고 LG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 선수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보고 우리랑 붙지 않을 땐 간간히 응원도 하고 그래야지. 안녕. 잘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신소율은 지난 4월 우천으로 인해 시구가 취소돼 재치 있는 눈물 셀카를 올리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으며, 이후 지난 5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에서 수준급의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트위터에 유광점퍼를 언급하며 10년만의 LG의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