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여진구가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다.
여진구는 오는 29일 진행되는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또한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설국열차’가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을 수상한다.
‘관상’ 역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CJ CGV 스타상’은 이정재가 수상하며 대세배우에 이름을 올린다.
‘소원’의 엄지원은 여우주연상을 ‘7번방의 선물’ 박신혜는 여우조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정은채는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된다.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은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신성일과 故 박철수 감독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각기 공로영화인상과 특별상을 수상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지슬’의 오멸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평론상은 성진수, 이수향 두 사람의 당선자를 배출한다.
앞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전체회의로 열린 지난 15일 본심 심사회의에서 그 수상자들을 선정했으며, 29일 6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여진구가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