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행사 도중 한 남성의 난입으로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준비된 무대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이때 한 극성팬이 갑작스럽게 돌진했고,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이 남성을 가까스로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한 남성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크레용팝에게 손을 내밀었고, 멤버 초아는 악수를 해주기 위해 손을 뻗었다. 그 순간 이 남성은 초아를 끌어안았다.
다행히 초아가 몸을 틀어 성추행 수준의 신체 접촉은 막을 수 있었고,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해프닝으로 끝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행사 도중 한 남성의 난입으로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크레용팝은 11월 말 캐롤 앨범을 공개하고 내년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