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붐이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돼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후임으로 가수 브라이언이 확정됐다.
18일 ‘패션왕 코리아’ 제작진은 “붐 촬영분을 편집해 예정대로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하차한 붐의 후임으로 브라이언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붐의 파트너였던 디자이너 박윤정과 호흡을 맞춰 서바이벌 경쟁에 참여한다. 제작진은 “5회 녹화분부터 브라이언이 촬영에 참여했다. 이미 촬영한 내용의 편집은 심사숙고해 방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왕 코리아’는 여덟 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그리고 여덟 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골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어진 미션에서 창조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파니, 보라, 김나영, 윤건, 이지훈, 붐, 추미림, 임동욱 등의 스타와 디자이너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등이 출연한다.
왼쪽부터 붐, 브라이언. 사진= 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