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캐치미’ 메인 예고편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캐치미’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캐치미’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윤진숙(김아중 분)이 고층빌딩에 와이어를 타고 침투하여 금고를 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한 윤진숙은 “우리 세계에서는 명성이 없는 게 최고의 명성이지”라고 자신만만함을 드러내며 전설의 대도답게 목표로 한 물건을 훔쳐 유유히 거리를 활보한다.
‘캐치미’ 김아중과 주원의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만남이 공개됐다. 사진=‘캐치미’ 메인 예고편 캡처 |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윤진숙을 만나게 된 이호태는 그녀가 자신의 첫사랑인 이숙자임을 알게 되고, 이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특히 “10년 전 첫사랑, 경찰vs도둑으로 만나다!”는 카피는 풋풋했던 첫사랑에서 경찰과 도둑, 앙숙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훔치는 본능을 주체할 수 없는 윤진숙과 그런 그녀를 막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이호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코믹함을 자아낸다.
“올 겨울, 가장 위험한 만남”이라는 카피와 윤진숙을 만난 뒤 바람 잘 날이 없는 이호태의 모습과 이와는 대
한편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범죄 로맨스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