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한국·일본 이어 홍콩에 첫발

크로스진

한중일 ‘다국적돌’을 표방한 그룹 크로스진이 한국과 일본에 이어 홍콩에 첫발을 내디뎠다.
크로스진은 지난 15일 홍콩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한 꽃미남 콘테스트에 출연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남자를 선정하는 ‘미스터 아시아 콘테스트 2013(Mr. Asia Contest 2013)’란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이들은 ‘어메이징(Amazing)’, ‘스카이 하이(Sky High)’ 2곡을 불렀다. ‘스카이 하이’는 홍콩 현지서 포카리스웨트 CF에 삽입돼 유명세를 탔다. ‘어메이징’은 섹시한 남성미를 강조한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크로스진 멤버들은 “홍콩은 처음이었는데 팬 여러분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다음에는 홍콩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로스진은 한국과 일본에서 신곡 ‘페이지 오프 러브(Page of love)’라는 제목의 일본어 버전 음원을 최근 공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