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해킹범 검거, 범인은 고등학생 ‘충격’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트위터 해킹범이 검거됐다.
대구경찰청은 21일 트위터에 “슈퍼쥬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돼 여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온 사건 기억하시죠? 대구서부경찰서에서 해킹범을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은혁 트위터와 성민 싸이월드까지 해킹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1일과 13일 은혁의 트위터에는 여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은혁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밝히며 “실명을 다시 거론하진 않을게요. 피해 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고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까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 공간인데 없애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남겼다.
은혁 해킹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혁 해킹범, 고등학생이 그런 사진을 올렸다니 충격이다” “은혁 해킹범, 드디어 잡혔구나” “은혁 해킹범, 왜 그런 행동을 한 건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