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한재권 로봇박사'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
한재권 로봇 박사가 화제입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일반인 출연자인 로봇 박사 한재권 씨가 출연했습니다.
특히 한재권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 동작을 재연한 로봇들을 선보였습니다.
한재권 박사의 로봇들이 '빠빠빠' 음악에 맞춰 안무를 시작하자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은 흥분에 휩싸였고, 절도 있는 동작의 로봇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곧 맨 끝의 로봇 하나가 방향을 틀어 갑자기 왼쪽을 보고 안무를 이어가 "쟤 하자 아니냐"는 굴욕을 당했고, 점핑 안무 부분에서는 팔만 까딱거리는 동작으로 "점프가 생명인데"라는 빈축을 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들 크레용팝 '빠빠빠' 로봇은 개당 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재권 박사는 "이건 혼자 만든 것이 아닌 사내동아리 가산 구리스에서 5~6명이 제작한 것으로 무선신호를 받아서 움직인다"며 "지능로봇대회에서 1등 한 로봇이다"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한재권 박사 외 이봉원, 김신영, 케이윌 등이 출연했습니다.
한재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재권, 호주 진출에 욕심내신 건가요?" "한재권, 로봇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한재권,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했다던데 같이 가서 빠빠빠!"등의 반응을
한편 걸그룹 크레용팝은 호주 ABC 방송의 인기 TV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호주 인기 쇼 프로그램인 'Wacky World Beaters'(익살스러운 세계여행)에 출연해 히트곡 '빠빠빠'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