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데뷔 3개월만에 단막극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22일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서강준이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의 주인공 정윤하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 때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현재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을 공동 연출하고 있는 최준배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중 서강준은 6·25 전쟁이라는 거친 풍파 속에서 우여곡절을 겪지만 착한 마음심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19살 고등학생 미소년 정윤하로 등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첫 미팅 당시 서강준이 우리가 제시한 대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적극적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고 앞으로 더 멋진 연기자로 성장할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 서강준의 신선한 연기로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서강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제공: 판타지오 |
지난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한편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은 서강준과 더불어 배우 문소리가 5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작품으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