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22일 오전 “‘1박2일’ 시즌3 멤버는 시즌2 멤버였던 차태현, 김종민과 새 멤버 김준호, 정준영, 김주혁, 데프콘 등 총 6명”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준호가 최종 합류하면서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 배우 이준기는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불발됐다.
김준호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서 터줏대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1박2일’에서는 둘째 형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새 멤버 가운데 김주혁이 1972년으로 가장 연장자(!)이기 때문. 김준호는 1975년생이다.
네티즌들은 “1박2일 새 멤버, 준기씨는 안 나오네. 다행이다” “1박2일 새 멤버, 기대되는 사람 없어” “1박2일 새 멤버, 정준영 또 나와?” “1박2일 새 멤버, 김주혁 왠지 허당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시즌3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첫 녹화를 진행한다. 12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