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m 백상아리’
부산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가 포획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부산 앞바다에서는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잡혔습니다.
이날 발견된 백상아리는 길이 4m, 무게 700kg 이상의 엄청난 크기로 현지 어민은 “20년 이상 부산에 살면서 이렇게 큰 상어는 처음 본다”고 전했습니다.
백상아리는 주로 봄에서 여름철 사이, 서해안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형 백상아리가 11월 이후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힌 경우는 처음입니다.
특히 이 4m 길이의 백상아리는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의 물고기들을 모두 먹어치우는 포악한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부산 4m 백상아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4m 백상아리, 상어가 불쌍하다” “부산 4m 백상아리, 4미터나 된다고? 소름끼친다” “부산 4m 백상아리, 저렇게 큰데 70만원 밖에 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