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3’ 첫 방송에서는 새 심사위원 유희열이 합류한 가운데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세 심사위원을 놀라게 한 16세 괴물 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부터 화려한 동작으로 시선을 끈 ‘괴물소녀’ 김은주 양은 절대 음감과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했다.
김은주는 비욘세의 ‘If I were a boy’를 열창했다. 반주 없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정확하게 음을 맞추는 한편, 나지막한 저음에서 폭풍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그는 “실력은 안 되지만 좋은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