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신소율이 KBS2 드라마스페셜 ‘진진’(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의 마지막을 장식할 ‘진진’(가제)은 고등학교 동창인 사총사, 네 명의 친구의 관한 이야기로 극 초반 유진이 죽게 되면서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내용이다.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가미된 소통에 관한 이야기로 진심을 말하지 않으면서 빚어진 오해와 갈등이 중심 메시지가 된다.
‘진진’에서 신소율이 캐스팅된 유진 역은 고등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고, 남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4차원의 밝은 소녀이다. 아버지가 검사고, 집이 부유한 척하지만 실상은 가난하고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여리고 상처가 많은 인물. 고등학교 시절 큰 사건으로 인해 전학을 가면서 사라져버리지만 10년 만에 친구들을 모아 사건을 만드는 주요인물이다.
‘진진’은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집필한 김지우 작가와 ‘상어’의 공동연출자였던 차영훈 PD의 입봉작품으로 방송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가족액터스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