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 주인공 소피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빅토리아 세라가 첫 내한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 ‘맘마미아’ 프레스콜에 참석한 빅토리아 세라는 “26일이 첫 공연이었는데 나의 생일이었다”고 입을 열어 공연 첫날 생일을 맞이한 뜻깊은 사연을 전했다.
이어 “공연 첫날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공연이 끝나고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것을 못 견디겠더라”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됐고 2004년 1월 25일 한국 초연을 시작한 ‘맘마미아’는 2011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400개 주요도시로 퍼져나가며 5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