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 해외협력프로듀서 니콜라스 그레이스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 ‘맘마미아’ 프레스콜에 참석한 니콜라스 그레이스는 조금은 서툰 한국어실력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35개국에서 공연을 했고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라 흥미롭고 즐겁다. 지난 26일 첫 공연을 진행했는데 많은 이들이 환영해줘서 기뻤다. ‘맘마미아’ 10주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됐고 2004년 1월 25일 한국 초연을 시작한 ‘맘마미아’는 2011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400개 주요도시로 퍼져나가며 5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