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부에노스아이레스' '상속자들 17회 예고'
드라마 '상속자들' 속 이민호의 눈물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 차은상은 김탄의 아버지인 김회장이 건넨 유학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차은상은 김탄에게 비밀로 한 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지만 이내 김탄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김탄은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냐. 죽을래?"라고 화를 내며 차은상이 보는 앞에서 티켓을 찢어버렸습니다.
이어 "이 티켓은 넌 다신 한국에 돌아올 수도 없고 들어올 생각도 말라는 뜻"이라며 화를 냈습니다.
김탄은 차은상과 차은상의 어머니를 위해 아파트를 마련했지만 차은상은 결국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김탄은 자신이 마련해준 차은상의 아파트를 찾아가 텅 빈 집안에서 소리없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상속자들 16회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16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다음이 너무 기대된다!" "상속자들 16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나도 저기로 떠나면 탄이가 오려나?" "상속자들 16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눈물연기 너무 잘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8일 드라마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16회에서 공개되는, 텅 빈 캐비닛 앞에 서 소리 없이 절규하는 김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학교 복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 또한 예고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은 24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 외국인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화앤담픽처스/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