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이' 유연석, 삼풍백화점으로 향하더니… "비극 결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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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삼풍백화점에 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나정(고아라)에게 데이트를 제안하는 칠봉(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소선택은 나정의 몫. 삼풍백화점에서 만나자는 나정에 칠봉은 왜 하필 그곳이냐 물었고 나정은 “거기 냉면이 맛있다네. 이왕 먹는 거 맛있는데서 먹어야지”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약속시간은 6시. 그런데 연습이 일찍 끝난다는 칠봉은 5시쯤에 도착해 지하레코드점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1995년으로 달력을 넘긴 ‘응답하라 1994’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다룰 거란 건 이미 예상된 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풍백화점 붕괴 설마 칠봉이?” “칠봉이 비극 결말 나오나요?” “삼풍백화점 붕괴 칠봉이 있으면 안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