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꽃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일주일 전 누나 4인방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설렘을 담은 셀프카메라와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여배우 4인방과 짐꾼 이승기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작업실로 초대됐고, 자연스럽게 작업실로 모여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여정을 시작으로 서열정리에 들어갔다. 윤여정은 “내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다”며 왕언니의 포스를 뽐냈고, 김희애와 이미연이 알아서 서열을 정했다.
사진=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배우 4인방과 이승기는 크로아티아로 떠났다. 그러나 바로가는 직항이 없기에 터키를 경유해서 가야했다. 그러나 이곳에서 이승기는 짐꾼이 아닌 점점 짐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미연은 참다못해 ‘버럭’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꽃누나’는 첫방부터 볼거리와 함께 여배우들의 새로운 모습, 이승기가 짐꾼에서 짐이 되어가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더구나 나영석 PD만의 재치 넘치는 자막과 편집은 ‘역시 나영석’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다.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꽃누나’. 베
또한 여배우 4인방은 꽃할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그려간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꽃누나’는 동유럽 크로아티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배우 4인방과 이승기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