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현재 일본 중국을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유럽 미주 등지 13개국에서의 판권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30일 밝혔다.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중 일본과는 올해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계약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상속자들’은 국내 케이블채널 측과도 최고가로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까지 엄청나다”며 “‘상속자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방송 초기 다소 유치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탄탄한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이 조화를 이루며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16회분에서는 23.2%(AGB닐슨 미디어,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후 꾸준히 20%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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