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정인 프러포즈’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정인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혼인신고 하고 팔로워분들께 신고하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네요. 일어나보니 늦었다. 여가수니까 제 입으로 제 법적 상태를 직접 거론하진 않을게요. 푸하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정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조정치와 혼인신고를 올렸고,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또한 조정치는 같은날 KBS 라디오2FM ‘조정치 하림의 2시’를 통해 “이제 법적으로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했다”고 정인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인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관객들 앞에서 조정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정인은 “앞으로 알콩달콩 재미있게 최대한 같이 서서히 늙으면서 잘 살아보자. 파이팅” 외치며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MC 신동엽이 “신혼여행도 지리산 종주한다는 얘기가 있다. 정인 씨야 괜찮지만 조정치 씨가 종주하고 역사적인 첫날밤을 치를 수 있겠는가”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에 정인은 “산불 방지 기간이라 종주 기간이 폐쇄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축하해요!”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11년이나 연애를? 이미 가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윤종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