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납치 고백 "조직 보스가 둬둔채로…" 충격!

'안재모 납치 고백'

배우 안재모가 과거 납치 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30일 오후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에는 뮤지컬 '친구'의 창민, 안재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재모는 정찬우가 "'야인시대'가 몽골에서 열풍이 불었었다.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한테 국빈 초청을 받았었냐"는 질문에 "매년 가서 공연했다. 5천평되는 별장도 받았다. 처음에 갔는데 어마어마하더라. 하지만 말도 안되는 비포장도로를 4시간 가야된다. 가면 아무것도 없다. 강과 풀밭, 말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 3년 전 마지막 공연 때 당했다. 늘 가던 길이 아니라 외진 길로 가더라.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들어가길래 '아 밥을 먹고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몽골 조직에 의한 납치 사건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공연을 가야하는데 안 보내 주더라. 4시간 잡혀 있었다. 보스가 자기 딸과 결혼 하라고 하더라. 다행이 코리안 레스토랑 사장님이 경찰에 신고해줘서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안재모 납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모 납치 고백 이런 일이 있었구나", "안재모 납치 고백 인기가 많으면 이런일도 있겠지", "안재모 납치고백 3년전 일이라니 충격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