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김준수
가수 박건형이 뮤지컬 ‘디셈버’에서 더블 캐스팅 된 김준수에 대해 “정말 좋은 동생”이라고 칭찬했다.
박건형은 2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디셈버’ 연습실 공개에서 “사람들이 준수와 나와 나이 차이가 10년이 넘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9년 선배다. 1년은 어머어마한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준수와 뮤지컬 ‘모차르트’ 할 때부터 봐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준수랑 축구도 같이 하고, 오랜만에 만나도 절대 오랜만이 아닌 것만 같은 좋은 동생”이라고 평했다.
박건형 김준수, 박건형 김준수가 화제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디셈버’는 고(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김광석의 자자곡 및 미바표곡과 가창곡이 모두 포함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장진 감독이 만든 튼튼한 스토리에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가 더해지며,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슬기 등이 열연을 펼친다.
내달 16일부터 내달 1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