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온스타일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를 가리는 ‘패션킬라’(Fashion Killa)를 론칭한다.
21일 방송 예정인 ‘패션킬라’는 5명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배우 윤소이,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도희, 개그우먼 안영미, 걸그룹 크레용팝 등 5팀의 셀러브리티가 출연한다. 이들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스타일리스트로는 김지혜(고준희, 포미닛), 서수경(소녀시대), 전진오(샤이니, FT아일랜드), 구동현(에이핑크), 김하늘(보그, 엘르 등 패션 매거진 매거진 화보 담당) 등 현직 패션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실력파가 이 경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셀러브리티 메이크오버’를 8주 장기 미션으로 가져가면서, 매 화 1개의 미션을 받아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쟁에 대한 모든 심사는 오직 시청자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전체 점수 합산을 통해 최고 득점을 차지한 스타일리스트 1인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다.
온스타일 이우철 제작 팀장은 “스타일리스트는 단순히 의상을 골라 셀러브리티에게 건네는 존재가 아니라 전체적인 ‘비주얼 디렉팅’을 통해 셀럽의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재창조자 같은 존재”라며 “'패션킬라'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성장하는 셀러브리티의 모습을 보며 ‘비주얼 디렉팅’의 힘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온스타일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