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민병우와 배우 신명근과 고민지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그 강아지 그 고양이’(감독 민병우·제작 웃음을 주는 영화)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민병우 감독과 신명근, 고민지는 영화에 대해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민 감독은 “나의 실제 연애담은 물론 주변 친구들의 연애담, 관객들이 겪고 공감할 법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건비 없이 출연진의 지분을 걸고 만든 영화이기에 좋게 봐주길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관람비는 제작진 기부와 유기동물 쪽에 기부가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명근은 “‘그 강아지 그 고양이’는 화려한 CG도 없고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는 작은 영화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좋게 봐주고 많이 웃어달라. 관객들에게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민지 역시 “‘그 강아지 그 고양이’는 나의 첫 장편영화다. 여름부터 촬영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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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