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이 이상우의 의심에 얼음이 되고 말았다.
3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성수(이상우 분)의 날카로운 한 마디에 뜨끔하는 은진(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수는 5년 전 과거 바람 핀 사실이 처갓집에 뒤늦게 알려지면서 크게 시달린다. 이후 계속 자신에게 이혼하자고 재촉하는 은진에 그 일로 언제까지 자신을 괴롭힐 것이냐며 화를 낸다.
은진은 덩달아 화를 내면서도 이혼의 이유에 대해 “다 내 잘못”이라고 설명한다. 은진에 말에 욱한 상우는 “왜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냐. 바람이라도 폈냐”고 일침 한다.
사진=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