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왼쪽)과 신동엽 |
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틀즈코드’ 측은 시즌 3 개편을 맞아 출연진을 대폭 물갈이했다. 기존 MC 중 신동을 제외한 탁재훈, 장동민, 유상무가 물러났다. 신동엽, 엠블렉 미르,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새로 투입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첫 녹화에 나선다.
‘비틀즈 코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즌 1과 시즌 2로 이어져왔다.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뮤지션들의 공통점을 예능으로 엮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를
한 관계자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동엽의 입담을 떠올리면 탁재훈이란 악재가 ‘비틀즈코드’에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탁재훈은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토니안, 이수근과 함께 오는 6일 첫 공판에 선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