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들국화 故 주찬권의 추모제가 열린다.
오는 7일 낮 12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주찬권의 49제가 열릴 예정이다.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으로 데뷔한 주찬권은 데뷔 27년인 지난해 전인권, 최성원과 들국화를 재결성했다.
그러나 올해 발표할 새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후반 작업만을 남겨둔 채 지난 10월 2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결국 이번 앨범은 그의 유작이 됐다.
들국화는 6일 정규 앨범 ‘들국화’ 발표에 앞서 3일 선공개곡 ‘걷고 걷고’를 발표했다.
들국화 故 주찬권의 추모제가 열린다. 사진=MBN스타 DB |
하지만 ‘걷고, 걷고’는 물론, 6일 발표하는 정규 앨범은 먼저 세상을 등진 드러머 주찬권을 조용히 추모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