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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7회에서 김우빈이 사라진 박신혜를 찾아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7회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차은상(박신혜 분)을 찾아 나선 최영도(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영도는 자신의 호텔 홈페이지에 은상의 이름으로 자신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해결하는 척하며 회사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은상이 있는 곳을 찾아냈습니다.
영도는 은상이 있는 동네로 한달음에 달려갔고 은상이 나타나자 “고맙다. 무사해줘서, 나타나 줘서 진짜 고맙다”며 은상을 꼭 껴안았습니다.
은상은 “너 보자마자 되게 무서웠다. 네가 나를 찾았을 정도인데 벌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날 보고 갔을까?”라며 불안해했고 영도는 “네 이름으로 핸드폰 만들지 말고. 도망도 다녀봤어야 알지. 나랑 도망갈래? 배운다고 생각하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영도야”라고 부르는 은상의 목소리에 “그렇게 부를 때마다 되게 아프다. 오지 말라는 말 하지 마라. 아버지한테 맞아 죽을 각오로 사고 쳐서 여기 온 거다. 또 오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상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속자들' 17회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17회, 눈물 날 뻔" "'상속자들' 17회, 완전 달달해!" "'상속자들' 17회, 이민호 김우빈
한편 이날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속자들' 17회는 21.4%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21.1%)보다 0.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